[Travel/여행.탐방] 시베리아횡단 (2013.8.5~15)

[Day 5 on Trans-Siberian Railway] 2023.08.11.















자정 조금 전 일어났다. 다음 역은 울란우데역이다. TSR 다섯째날이다. 계속해서 Eastern Church Mission 책을 읽었다. 어제남은 만두빵과 차로 요기를 하였다. 울란우데를 지나자 지형이 바뀌었다. 침엽수에서 관목과 활엽수로 바뀌었다. 새벽2:30에 취침을 하고 아침6:30에 일어나 7:30에 식당칸에서 커피와 빵으로 아침식사를 하였다. 8:30부터는Hellenic Christianity데 대해 독서를 하였다. 10:30에 휴식을 취하는데 옆에 앉았던 얌체 같은 러시아청년이 남은 음식을 주고 내렸다. 독서를 계속하였고 기차는 정오12:00 치타역에 도착하였다. 여기는 만주횡단열차의 시발점이다. 대부분의 중국인들이 하얼빈으로 가기 위해 여기서 하차하였다. 깜찍한 러시아 여성이 탔다. 승객 대부분이 치타에서 내려 차안은 모처럼의 여유공간이 생겼다. 강남스타일 음악이 나오는 자동차를 같고 놀고 있는 어린아이를 보며 여기까지 밀려온 한류를 보았다. 오후3:00에 잠시 간식과 휴식시간을 가졌다. 감자 숲이 아주 맛있었다. 오후4:30에 다시 눈을 붙이고 저녁8시에 다시 눈을 떴다. 오늘은 복음주의와 정교회에 관한 독서를 하였다. 자정12시가 되어서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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