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여행.탐방] 튀르키예 Day 8.

  [튀르키예 아시아기독교 선교탐방. Day 8] 2025.07.03.











(사진설명) 여덟째날이자 이번 탐방의 마지막날엔 이스탄불로 돌아와 옛 콘스탄티노플의 상징이었던 소피아사원을 돌아보았습니다. 그 웅장함과 수려함은 박해가운데 있었던 시대의 동굴교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소피아사원 뒤에는 에이레네성당이 있는데 이곳이 AD381년 제2차공의회인 콘스탄티노플공의회가 열린 곳입니다. 당시 회의를 주재하였던 콘스탄티노플의 감독은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였습니다. 성령의 신성이 확정되어 정통삼위일체교리의 기틀이 되었고 콘스탄티노플 주교의 위상 또한 로마에 버금가는 정도로 격상되었지만 이는 곧 교회정치의 빌미 또한 제공을 하게 됩니다. 보스포러스해협을 가로질러 가면 옛 칼세돈지역으로 이곳엔 4차공의회가 열렸다고 믿어지는 터에 희랍정교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스포러스에 바라본 두 사원 소피아와 불루모스크와 우뚝 솓은 미나렛의 실루엣이 인상적이었습니다.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Today in History] March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