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여행.탐방] 튀르키예 Day 3.

 [튀르키예 아시아기독교 선교탐방. Day 3] 2025.06.28.













(사진설명) 셋째날 일행은 파묵칼레(옛 히에라폴리스) 지역을 찾았습니다. 온천지역이며 힐링지였던 이곳은 온천수와 석회로 희어진 계단지형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사도빌립의 교회와 무덤이 이 고대도시에 있었고 원형극장은 도시의 규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처에 있던 라오디게아엔 부유했던 교회로 보이는 라오디게아 교회가 있습니다. 히에라폴리스의 온천수가 수도를 통해 이곳에 도착하면 차지도 덥지도 아닌 미지근한 물로 바뀌기에 라오디게아교회의 신앙을 이에 빗대어 책망하셨습니다(계3:15). 이곳은 또한 안과로도 유명한 곳인데 안약을 사서 바르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계3:18). 이후 골로새를 방문했으니 지금은 지진이후 폐허가 되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부루기아지역은 성경에도 언급된 지역입니다(행2:10, 행18:23). 이 지역의 왕이었던 미다왕의 전승은 당나귀를 가졌다는 신라 경문왕의 이야기와 흡사합니다. 이 지역의 아피온이란 도시엔 동굴교회의 흔적이 많았고 동굴로 지어진 아카데미(당시 세미나리)는 동방교회 신학의 한 보루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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